현대·기아차 ‘유로2016’ 공식차량 전달

입력 2016-06-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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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공식 후원사 현대·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등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전폭적으로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제네시스·싼타페·투싼·i30, 기아차는 쏘렌토·스포티지·K5 카렌스 등 총 875대를 지원한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장수항 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기 로랭 앱스뗑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 UEFA 홍보대사 등 UEFA 관계자 및 현지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제네시스·싼타페·투싼·i30, 기아차는 쏘렌토·스포티지·K5·카렌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875대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차가 ‘유로2016’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유럽 각계각층의 VIP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체험을 통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지원차량에는 ‘유로2016’ 공식 로고와 현대차,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한다. 유럽 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는 승리 기원 표어 온라인 공모 이벤트인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선정된 각국의 우승 슬로건을 24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한다.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유럽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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