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홈런 폭발’ TEX 마자라, 2달 연속 AL 이달의 신인 선정

입력 2016-06-03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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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마자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인 외야수 노마 마자라(21,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 후 두 달 연속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마자라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은 것. 마자라는 현재 가장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다. 지난 2일까지 45경기에서 타율 0.299와 9홈런 24타점 출루율 0.344 OPS 0.815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27경기에서 타율 0.283와 7홈런 17타점 출루율 0.319 OPS 0.809 등을 기록했다. 정확성에서는 4월에 미치지 못했으나 뛰어난 파워를 자랑했다.

마자라가 지난 한 달 동안 기록한 7홈런은 LA 다저스 코리 시거와 함께 신인 최다. 또한 마자라의 5월 17타점은 이번 시즌 신인 최다 기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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