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목포에서 2016-17시즌 위한 담금질 시작

입력 2016-06-03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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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총 8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휴식기 동안 떨어진 기초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조직력을 극대화해 2016~2017 V-리그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새벽 해변가 런닝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목포여상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서울Kixx의 이선구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은 물론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GS칼텍스서울Kixx의 맏언니인 주장 정지윤은 “선수단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이번에 보상선수로 팀에 새로 합류하게 된 황민경 선수도 같이 전지훈련을 가게 된 만큼 선수들끼리 더욱 똘똘 뭉쳐서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장으로서 황민경 선수의 팀 적응에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며 전지훈련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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