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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상대 선발로 나선 좌완 맷 무어를 상대로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맷 무어의 6구째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했다.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박병호는 지난 1일 오클랜드 전 2루타에 이어 2경기 만에 다시 장타를 재개하며 타격 감 회복 기미를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