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낮 12시35분쯤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롯데몰 인근 환승센터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소방관들이 즉시 출동했고 불은 약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공사현장 옆 철제 가림막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미뤄 담뱃불에 의한 실화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