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하재훈, 8일 1군 입성

입력 2016-06-0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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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한 하재훈(26)이 1군에 이름을 올린다.

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하재훈은 이날 야쿠르트 1군에 등록됐다. 대신 투수 카일 데이비스와 내야수 모리오카 료스케가 말소됐다.

지난달 말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은 하재훈은 지난 2008년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거가 됐지만 손목 부상 등의 이유로 2015시즌 이후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그는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로 넘어와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2, 홈런 6개, 장타율 0.596 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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