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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첫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첫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천웨인을 상대해 투수 앞 땅볼을 기록, 천웨인이 2루로 송구하면서 선행주자를 아웃시켜 박병호는 출루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 박병호는 후속타자들의 연속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