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딸 이소을, 아시아 최초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모델 발탁

입력 2016-06-0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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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의 딸 이소을(6)이 아시아 최초로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소을은 지난 6월 3일 이탈리아 하이엔드 미니멀 퓨어리즘 브랜드 CUCU LAB(쿠쿠랩)의 2017년 S/S 화보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 모데나로 떠났다.

이번 촬영은 전세계 다양한 피부색의 어린이 모델들이 함께하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이소을은 본 브랜드 최초의 아시아 모델로 초청됐다.



CUCU LAB의 창업자이자 헤드 디렉터인 지안루카는 “이소을은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얼굴이 돋보인다. 자연스럽지만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소을이 CUCU LAB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적극 러브콜을 보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히며 “소을이의 건강한 에너지가 이틀에 걸친 촬영 내내 전세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소을은 최근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동생을 잘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 누나’로 사랑 받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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