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경찰서와 업무협약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앞장’

입력 2016-06-09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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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강원도민프로축구단(대표 조태룡)과 강릉경찰서(서장 이용완)가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위해 나섰다.

협약식은 8일 오후 강릉경찰서 서장실에서 강원FC 조태룡 대표와 이용완 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정보의 교환, 비행 및 범죄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지원 활동, 상호 활동사항에 대한 효율적 홍보 활동 전개 등이 포함된다.

강원FC는 앞으로 선도 대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1일 축구 교실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릉경찰서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의 조태룡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강릉 지역 청소년들의 선도와 보호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힌 뒤, “강원FC는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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