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20년차 여배우의 대본 삼매경

입력 2016-06-10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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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 20년차 여배우의 대본 삼매경

MBC ‘가화만사성’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 역으로 열연 중인 김소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소연은 대본 삼매경에 빠져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장면 하나 하나를 골똘히 연구하고 있다.

이날 버스에서 진행된 촬영은 '가화만사성' 31회 방송분으로 봉해령이 아들 기일 날 납골당을 다녀오는 장면. 김소연은 죽은 아들을 만나러 가는 봉해령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소연은 평소 촬영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은 기본, 철두철미한 대본 연구부터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남다른 열의를 뽐내고 있다. 또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과의 소통도 열정적이어서 촬영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김소연의 열연에 힘입어 첫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1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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