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내일 ‘배려세미나’

입력 2016-06-1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ICKC)가 1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배려 세미나’를 개최한다. 건강한 배려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고신대 석좌교수)이 ‘현대사회에서 배려가 갖는 의미’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옥란문화재단 이사장)가 ‘K-컬처, 타문화 배려없는 자의식 과잉 되돌아봐야’,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소장이 ‘한국 다문화이민정책의 배려와 차별’에 대해 발표한다. 홍사종 대표는 K-컬처가 국가적 아젠더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시하고 K-컬처의 동력이 자율성에 기반을 둔 창의성과 혁신성임을 설명한다. 이어 K-컬처의 타문화에 대한 배려없는 자의식과잉을 짚고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강조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