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자격 정지’ 샤라포바, CAS 제소

입력 2016-06-15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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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 ⓒGettyimages이매진스

마리아 샤라포바.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리아 샤라포바(29, 러시아)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러시아의 여러 현지 매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샤라포바가 2년 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에 대해 CAS를 상대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샤라포바는 지난 1월 호주오픈서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여기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 성분이 검출, 자격 정지 2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샤라포바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당뇨 치료를 위해 10년 동안 멜도니움을 복용했으며 금지약물인지 알 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샤라포바는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의 꿈을 접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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