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실제 기타실력 선보인 ‘디마프’ 촬영현장 大공개

입력 2016-06-18 11: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장현성이 실제 기타실력을 선보인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2 화에서는 ‘장난희(고두심 분)’ 와 썸을 타고 있는 연하남 ‘일우(장현성 분)’ 가 라이브 카페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성은 무대 위에서 체크무늬 와이셔츠에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기타에 집중하고 있다. 또 극중 중년의 썸으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고두심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등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10 화에서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편의점 앞에서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 를 부르던 기타 장면의 비하인드 또한 함께 공개돼 시선을 끈다 .

제작진은 “장현성은 실제로 2015년 영화 ‘쎄시봉’ 에서 중년의 이장희 선생님 역할을 소화해내며 기타 연습을 오랜 기간 해 온 것으로 안다. 그런 그의 실력이 이번 촬영에서 빛을 발했다. 7080 풍의 팝송을 두 곡 정도 연주했고, 연주가 끝나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배우 선생님들 모두가 박수치며 환호했다. 작은 콘서트 같은 분위기였다.” 고 전했다 .

카메오로 출연중인 장현성이 맡은 ‘일우’ 캐릭터는 ‘난희’의 가게 단골손님. 늘 기타를 메고 우수에 차 있는 모습으로 ‘난희’의 시선을 끌고 있는 ‘마성의 기타남’ 으로 등장하며, 카메오지만 드라마 속 다른 중견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한편 장현성은 ‘디마프’ 카메오 출연에 이어, 오는 20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의사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