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상민 “나도 모르는 유산 있었다” 가정사 공개

입력 2016-06-20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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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최초로 가정사를 공개한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류스타 김수현이 왕래가 없는 가족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는 풍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듣던 이상민은 내내 묘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이상민 역시 그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한 가정사가 있었던 것.

이상민은 “아버지가 나를 위해 물려준 땅이 있었는데, 나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라며 “이를 알아낸 채권자가 유산을 회수해가겠다고 통보하더라”고 밝혀 주목을 샀다.

이어 이상민은 “나의 경우와 같이, 왕래가 없으면 (상대방이) 내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가수로 활동할 당시 아버지와 몇 차례 만나 대화를 했는데 그때는 아버지가 유산 이야기를 하는지 몰랐다”고 얘기했다.

가정사를 고백한 이상민은 “갑자기 가정사를 밝히니 울컥한다”라며 “하지만 다른 사람의 풍문을 이야기하면서 내 얘기를 안 하는 것은 웃긴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이상민의 숨겨진 가정사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된다.

이상민,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가수 이지혜,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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