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대호, 2경기 연속 중심 타선… DET전 5번-1루수

입력 2016-06-23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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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추가한 ‘빅 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2경기 연속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대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시애틀은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케텔 마테와 좌익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로빈슨 카노-우익수 넬슨 크루즈-1루수 이대호.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카일 시거-포수 크리스 이아네타-중견수 레오니스 마틴-2루수 숀 오말리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샘슨.

이대호는 앞서 지난 23일 디트로이트전에 4번 타자로 나서 안타 1개를 때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91와 10홈런 27타점 OPS 0.864 등이다.

이에 맞서는 디트로이트는 지명타자 미겔 카브레라-3루수 닉 카스테야노스-좌익수 저스틴 업튼을 중심 타선에 배치했고, 선발 투수로는 왼손 다니엘 노리스가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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