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Gettyimages/이매진스

폴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유로 2016의 첫 번째 16강 경기에서 폴란드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스위스를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폴란드는 25일(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로이 귀샤르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에서 스위스와 연장 120분 혈투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폴란드는 계속된 승부차기서 5-4로 승리한 폴란드는 오는 26일 열리는 크로아티아-포르투갈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경기 초반부터 스위스를 밀어붙인 폴란드는 전반 39분 카밀 그로시츠키의 크로스를 받은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갔다.

폴란드가 앞선 가운데 후반 들어 스위스가 동점골을 위해 공세에 나섰다. 스위스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은 후반 37분.

셰르단 샤키리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이 폴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남은 시간 침묵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양 팀의 1번 키커가 나란히 성공하며 팽팽하던 흐름은 스위스의 2번 키커 그라니트 자카가 실축하면서 폴란드 쪽으로 기울었다.

스위스의 나머지 키커들은 모두 성공했으나 폴란드 역시 한 명도 실축하지 않고 버텨내 5-4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