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서 故 김성민의 영정이 운구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故 김성민은 지난 24일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26일 오전 뇌사 판정을 받았다.
평소 장기 기증의 뜻을 밝혀왔던 고인은 가족의 동의로 콩팥과 간장, 각막 등 장기를 기증해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 삶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한편, 故 김성민은 지난 2002년 스타 작가 임성한희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주인공 이주왕으로 발탁돼 스타덤에 올랐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