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베스트11 발표 ‘칠레 8명, 메시 포함’

입력 2016-06-29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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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파아메리카 2016 베스트 11 명단이 발표됐다.

2016 코파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이뤄진 이번 베스트 11 명단에서 공격수 부문에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알렉시스 산체스,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진에는 차를레스 아랑기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투로 비달이 선정됐고 수비수는 장 보세주르, 게리 메델, 니콜라스 오타멘디, 마우리시오 이슬라가 선정됐다.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된 클라우디오 브라보 역시 포함됐다.

이번 베스트 11 명단에는 우승팀 칠레 선수가 8명, 준우승팀 아르헨티나 선수가 3명 선정됐다. 이외의 팀에서는 베스트 11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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