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콤플렉스, 단독 콘서트 ‘물물교환’ 개최… 신개념 공연

입력 2016-06-3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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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19일 열린 단독 콘서트 ‘할 말이 있어’ 이 후, 반 년 만에 피터팬 컴플렉스가 ‘물물교환’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7월 28일 (목) 홍대에 위치한 웨스트 브릿지에서 ‘물물교환’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밴드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소규모 토크 콘서트이다.

본 공연은 물물교환, 말 그대로 주고 받는다라는 의미처럼 밴드와 팬들이 그 동안의 기억과 추억들을 서로 공유하며 이야기하는 구성을 보일 예정이다.

피터팬 콤플렉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의 그간 활동 중 팬들의 카메라에 담긴 수 많은 공연 속의 모습들을 직접 받는다.

팬들의 제공해 준 영상을 재구성하여 본 공연에서 상영하며, 당시의 기억과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고 밴드의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신개념 영상 콘서트로 상반기 큰 무대에서만 만났던 피터팬 컴플렉스를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영상 및 사진자료를 보내주신 분들께는 특별 제작된 선물이 증정 될 예정이며, 약 2주간 pecom.fan.movie@gmail.com으로 수집한다.

7월 중순에 발표될 신곡과 8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기 전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소소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본 공연은, 루비레코드, 유캔스타트와 한국레이블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루비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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