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호날두 “웨일스-벨기에, 모두 까다롭다”

입력 2016-07-01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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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유로 2016 대회 8강전에서 폴란드를 누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4강전을 준비했다.

포르투갈은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폴란드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5-3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직후 호날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폴란드는 매우 잘했다. 그들은 강한 팀이며 좋은 플레이를 했다. 그들은 매우 열정적인 팀이며 체력도 좋고 경험도 풍부했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고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일스와 벨기에의 8강전에 대한 질문에 호날두는 "두 팀 모두 매우 어려운 팀이다. 웨일스는 훌륭하게 토너먼트를 치르고 있다. 벨기에 또한 매우 위험한 팀이며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 두 팀 모두 까다롭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승리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오는 7일 벨기에와 웨일스 경기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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