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즐라탄, 입맛 위해 프랑스 전속 요리사 초빙

입력 2016-07-0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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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발표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향후 계획은 철저했다.

먼저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을 통해 차기 행선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임을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SNS에 "세계가 알 시간이 됐다. 나의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다"라고 적었다.

여기에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식사 대책 계획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입맛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전속 요리사를 초빙할 계획인 것.

스페인이나 남미 출신의 선수들은 보통 식사 문제로 프리미어리그 도전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편 맨유 구단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와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주급으로 22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천만 원)가 예상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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