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애쉬비 “서바이벌 프로 출연? 도전 정신 강해서”[화보]

입력 2016-07-0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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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에 등장해 짧은 출연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묘한 매력의 래퍼, 애쉬비가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냈다.

홍대에 위치한 힙합 클럽 시크릿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 애쉬 비의 화보 촬영은 ‘클럽퀸’ 콘셉트에 맞춰 스웨그 넘치는 패션을 소화했다. 처음에 준비된 의상을 보며 쑥스러워하던 애쉬 비는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작업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은 “제대로 물 만난 물고기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탁월한 랩 실력만큼이나 넘치는 끼로 유명한 애쉬 비. 그녀는 촬영 내내 밝은 모습과 유쾌한 태도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랩 음원을 발표할 정도로 힙합 사랑이 지극한 맥심 윤신영 에디터의 갑작스런 랩 배틀 신청을 흔쾌히 받아주며 “갈치조림 뼈 바르듯 탈탈 발라 드릴께요~”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을 던져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 등 다양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던 애쉬비. 그녀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도전 정신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또한 경연에서 탈락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프로듀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말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니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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