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풍년 극장가…‘빅’ 유일무이 에듀메이션

입력 2016-07-06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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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슈퍼사이즈 어드벤쳐 ‘빅’이 검증받은 유일한 에듀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도 극장가는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들로 가득하다.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어드벤처 ‘도리를 찾아서’부터 빙하시대에서 우주로 날아가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 사건을 일으킨 말썽꾸러기 스크랫과 그로 인해 지구를 지켜야 할 운명에 처한 동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슈퍼 프렌즈’, ‘갤럭시 히어로즈’,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애니메이션들이 줄줄이 개봉 예정인 것.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작품을 보여줄지 고민인 부모님의 귀를 솔깃하게 할 작품 한 편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7월 27일 개봉 예정인 슈퍼사이즈 어드벤쳐 ‘빅’이 그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사실은 ‘빅’이 유일무이하게 환경재단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위기에 빠진 북극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 댄스왕 북극곰 ‘빅’과 쪼꼬미 ‘레밍스’의 모험을 그린 이번 작품은 북극 사총사들을 통해 어리석은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존엄성, 더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줄 전망이다.

여기에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쿵푸팬더’보다 더 거대한 D라인을 자랑하는 북극곰 ‘빅’이 선보이는 흥으로 가득한 댄스와 신나는 음악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빅’과 함께 하는 쪼꼬미 ‘레밍스’ 삼총사 역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귀여움으로 헤어나올 수 없도록 할 전망이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도 좋아할 슈퍼사이즈 어드벤쳐 ‘빅’은 올 여름방학, 유일한 에듀메이션으로 폭발적인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홍수 속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유일한 에듀메이션 ‘빅’은 교활한 건설회사 사장 ‘그린’의 음모로 위험에 빠진 북극을 지키기 위해 뉴욕으로 출동한 댄스왕 북극곰 ‘빅’과 쪼꼬미 ‘레밍스’, 북극 사총사의 슈퍼사이즈 어드벤쳐로 오는 7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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