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서우, 즉석 복분자 광고 촬영…‘이런 끼쟁이!’

입력 2016-07-08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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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오는 10일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2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한다.

서우는 MC 방랑식객 임지호, 김수로와의 첫 만남에서 방랑식객의 팬임을 자처했고 “선생님의 음식을 먹고 싶어서 나왔어요” 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식사하셨어요?'는 엄마가 굉장히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사실은 엄마보다 내가 더 좋아해서 꼭 나오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우와 함께 떠난 이번 여행지는 전북 고창이다. 방랑식객 임지호는 “고창에 왔으면 복분자 맛을 봐야한다”며 김수로와 서우를 이끌었다. 때마침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 중이던 복분자 밭을 찾아 MC 김수로와 서우는 일손을 거들며 갓 딴 복분자 맛을 보기도 했다. 이들은 달콤한 복분자 맛에 빠져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김수로는 “날도 더운데 복분자 따느라 고생 많은 어르신들께 서우 씨가 응원을 좀 해드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서우는 즉석에서 복분자 광고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우의 발랄한 매력은 오는 10일 오전 8시 25분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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