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맥컬리 컬킨, 12년만에 ‘리치리치’ 어게인? 大반전 근황

입력 2016-07-10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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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12년만에 ‘리치리치’ 어게인? 大반전 근황

맥컬리 컬킨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플래시닷컴은 8일(현지시각) 한 보험가격 비교사이트의 캠페인 광고에 출연한 맥컬리 컬킨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맥컬리 컬킨은 한 유원지에서 몽구스 두 마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맥컬리 컬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캠페인은 앞서 니콜 키드먼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맥컬리 컬킨이 새롭게 모델이 됐다. 영상은 영국의 영화관 등을 통해 일제치 온에어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맥컬리 컬킨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영화 ‘나홀로 집에’ 1, 2편으로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인물이다. 그러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출연한 영화는 흥행에 참패했고, 94년 ‘리치리치’ 이후 스크린에서 사라지는 듯 했다.

설상가상, 95년 부모의 이혼으로 시작된 양육권 분쟁은 9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다. 98년에는 레이첼 마이너와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했다. 2003년에는 ‘파티 몬스터’를 통해 약 10년 만에 영화에 복귀했지만, 존재감은 없었다. 이후 마약과 섹스 스캔들 등으로 온갖 구설에 오르내리며 타락한 연예인의 예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모습이 미국 파파라치 매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 뉴욕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또 맥컬리 컬킨은 ‘역변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다. 현재 30대 중반의 나이라고 보기에는 ‘세월을 정통을 맞은 듯’하다. 노안도 이런 노안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여기에 왜소한 체구가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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