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니혼햄클래식 준우승

입력 2016-07-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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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사진제공|KLPGA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혼햄클래식(총상금 1억엔)에서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을 했다. 김하늘은 10일 일본 훗카이도 하코다테 골프장 가미소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이지희(37)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했다.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하늘은 16번홀까지 공동선두를 달려 시즌 2승을 바라봤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뼈아픈 보기를 하며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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