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신지훈 “목숨 걸고 해야겠다는 각오로 연기”[화보]

입력 2016-07-1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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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에서 자유분방한 재벌 2세를 연기하고 있는 신인 신지훈이 귀공자 자태를 과시했다.

퍼스트룩 8월호를 장식한 신지훈은 모델 출신다운 노련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찍는 컷마다 A컷을 쏟아내며 현장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별난 가족’ 극중의 홈쇼핑 회사 후계자인 ‘설동탁’ 캐릭터처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신지훈이지만 알고 보면 연기를 위해 무작정 상경을 감행, 건물 유리 닦기 등 갖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텨온 부산 상남자이다. 영화와 뮤지컬, 웹드라마를 통해 작품 경험을 쌓았지만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인 셈. 여기에 주인공이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감수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신지훈은 “아직 배우로서 한참 부족하고 이를 채워가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성장통이 클수록 크게 성장할 것이라 확신해요. 현장에서 깨지고 혼나는 과정조차도 즐거운 일”이라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별난 가족’ 합류를 결심한 순간부터 목숨 걸고 해야겠다는 각오로 하고 있어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저를 많이 성장시킨 작품이기에 고마운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힘들지만 부모님과 할머님이 날마다 TV에서 저를 보신다고 기뻐하시니 뿌듯하네요”라는 소감도 전했다.

배우라는 인생의 큰 그래프안에서 자신이 그려가는 좌표가 큰 폭으로 오르진 않아도 떨어지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배우 신지훈의 인터뷰는 퍼스트룩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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