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그룹 젠틀즈(ZentleZ)의 데뷔가 임박했다.

젠틀즈는 박기련, 심현동, 장세환, 양민수로 구성된 남성 4인조 그룹으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중국, 일본에서 공연 및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아이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국내 남성 발라드 부문에 새로운 불씨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9월 국내에서 정식 데뷔를 앞둔 젠틀즈는 타이틀곡 ‘오빠가 간다’를 통해 대중 앞에 선다. 타이틀곡 ‘오빠가 간다’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서 여성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에 이들의 감성적인 소리를 담은 곡으로 정통 발라드뿐만 아니라, 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곡으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젠틀즈는 올 가을 정식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드림레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