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고민 사연 딸 “엄마, 허세 SNS만 관심 난 방치됐다”

입력 2016-07-11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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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상이몽’ 고민 사연을 소개한 딸이 엄마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1일 방송에는 SNS 중독의 48세 동안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 이제나 양 사연이 소개됐다.

하루 종일 허세 가득한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엄마를 보며 딸은 “엄마한테만 신경 쓰는 느낌이다. 내게는 아예 관심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엄마는 실제로 딸에게 “공부 안해도 된다”고 말하면서 사진 찍는 일에만 관심을 가져 딸을 실망하게 했다.

이에 이제나 양은 “엄마는 곁에 있고 잘못된 걸 판단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데 난 못 받아봤다. 방치당했다”며 서운해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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