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헥터. ⓒGettyimages이매진스

요나스 헥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수비수 요원으로 요나스 헥터(26, 퀼른)를 주시하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언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독일 대표팀 출신 헥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헥터는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퀼른 소속 수비수로서 활약했으며 이번 유로 2016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총 6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토트넘, 독일 볼프스부르크도 헥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수비를 책임졌던 다니엘 알베스를 유벤투스로 내주면서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헥터를 위해 1800만 유로(한화 약 229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