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더비 결승골’ 권창훈, K리그 클래식 19R MVP 선정

입력 2016-07-1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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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 미드필더 권창훈(수원)이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권창훈은 지난 10일 강렬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K리그 클래식 두번째 수원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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