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영국 올로케 M/V 만수르 덕분에 완성

입력 2016-07-13 16: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KMG

힙합 뮤지션 주석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주석은 신곡 ‘프라퍼티(Property)’ 뮤직비디오를 영국 올로케로 진행했고, 13일 뮤직비디오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평소 축구 사랑이 남다른 주석은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대한민국, 미국, 호주 등 세계 각 나라별 대표 팬을 선정해 촬영하는 다큐멘터리에 한국 대표로 선정돼 영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때마침 신곡 ‘프라퍼티(Property)’를 준비 중이던 주석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긴급 제안했고, 그의 의견이 수렴돼 런던 현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온 중국계 미국인 감독 제시(Jesse)와 함께 이번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제시 감독은 이번 작업을 위해 기꺼이 미국에서 영국으로 넘어와 촬영에 임했다.

결국 주석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 덕분에 숙박 및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받음은 물론, 영국의 클래식한 풍경을 배경으로 고퀄리티의 이번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석은 최근 KMG로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프라퍼티(Property)’로 컴백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