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멀리 갈 필요 있어? 원마운트가 있잖아!

입력 2016-07-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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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30분…국내 최대 도심형 워터파크
다양한 어트랙션·워터테라피 시설로 구성
밤에는 거품 가득한 풀에서 풀사이드 파티


‘남들도 다 떠나니 어딘가는 가야겠는데, 집 떠나서 개고생하면 어떻게 하지.’

여름 휴가철이면 누구나 갖는 고민 중 하나다. 모처럼 맞은 휴가를 가족, 친구, 연인과 집을 벗어나서 즐겁게 보내고 싶지만 교통체증과 관광지마다 북적일 피서 인파가 걱정이다.

그래서 휴가철로 한결 한가해진 도심이나 근교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을 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고양 일산의 워터파크 원마운트는 스테이케이션족이나 이동하는 동안에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가장 먼저 고려해볼만한 도심 레저시설이다. 서울서 차로 30분 안팎의 이동거리가 매력이다. 4층 높이 실내와 7층 규모의 야외 시설로 이루어진 4만㎡의 면적은 도심형 워터파크 중 최대 규모다.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꼽는 물놀이 어트랙션도 알차게 구성했다. 50m 높이에서 낙하하는 ‘월링더비시’는 인근 호수공원과 멀리 한강까지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건물 밖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원마운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이다. 요즘 워터파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상품으로 힘을 쏟는 워터테라피 시설도 수준급이다. 아이들이 노는 실내시설 옆에 있는 워터테라피는 35도로 유지되는 물의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치료해주는 독일 수치료 시스템 ‘바데풀’을 갖추고 있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만들어 시간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와 음악과 빛이 조화를 이룬 ‘판타스틱 플렉스’도 있다.


● 낮에는 블롭점프, 밤에는 풀사이드 거품파티

원마운트가 자랑하는 진짜 매력은 도심에 위치한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와 휴식 시설이다. 누구나 당일 나들이로 찾아올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매일 열린다. 워터건의 거센 물줄기를 피해 물 위를 건너는 외줄타기, 에어바운스 위로 다이빙해 파트너를 물 속에 빠뜨리는 블롭점프 등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경품도 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밤에는 거품을 가득 채운 풀에서 와인과 바비큐,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파티가 벌어진다.

떠들썩한 게임이나 파티가 아닌 물놀이 후 느긋하게 휴식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키즈센터를 찾으면 된다. 유아 도서부터 문학, 잡지, 전문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 2500권을 갖춘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전용 놀이방, 찜질 및 수면공간 등을 갖춘 종합휴식공간이다. 원마운트는 올해부터 2회 방문 시 구명재킷, 3회 방문 시 선베드 1개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4회 방문하면 2인 입장료를 70% 할인한다. 5회부터는 무료 초대권을 증정하는 ‘단골 고객 우대 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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