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김보성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해 ‘내 인생, 턴~업(Turn~up)’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보성은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당시 소위 찌라시 루머에 얽힌 사연을 언급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한 남자 배우가 여배우를 성추행했는데, 그 사람이 김보성인 것으로 소문이 난 것.
이에 대해 김보성은 “억울한 일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엔 부하 3000명을 거느린 두목이라는 말도 있었다”며 “재판은 진행 중에 있다. 그 사람이 나라고 했던 허위 사실 유포자는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또 김보성은 ‘사랑이 없다’ 영화에는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배우는 출연하지 않고 다른 배우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보성의 화이팅 넘치는 토크로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