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부터 빅스까지…‘인기가요’ 무용돌 스페셜 무대

입력 2016-07-17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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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제작진이 ‘UDF(울트라 댄스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인기가요’스페셜 무대에 오르는 멤버는 스테파니와 러블리즈 예인,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빅스 엔, 스누퍼 우성까지 총 여섯 명이다. 이들은 모두 무용을 전공한 무용돌이며 음악방송 최초의 현대무용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젝트 팀 명은 ‘육룡이 나르샤’다. 여섯 명이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듯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맹연습을 했다.

지난주 첫 번째 ‘UDF’ 무대에 올랐던 팀 육하원칙(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미주, 소나무 의진, 오마이걸 유아, 다이아 은진, 트와이스 미나)의 무대가 크게 주목받은 가운데 두 번째 팀 육룡이 나르샤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인기가요’ 장석진 PD는 “K팝을 이끌어가는 아이돌 스타 중에 전문 댄서만큼의 춤 실력을 가진 친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매번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다음 주엔 남자들로만 구성된 또 다른 무대가 준비된다”고 말했다.

이날‘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비스트, 여자친구, 세븐틴, 크나큰, 구구단, 로미오, 매드타운, 스누퍼, 아스트로, 멜로디데이, 에릭남, 소나무, 브레이브걸스, 마틸다, 에이션이 출연한다.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인기가요’는 17일 오후 3시 40분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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