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연예계 스캔들 관련한 음모론 정체 파헤친다

입력 2016-07-18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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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 스캔들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음모론의 정체를 전격 파헤친다.

최근 엄청난 화제가 됐던 ‘박유천 성폭행 스캔들’ 사건. 한 출연진이 “이 사건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덮기 위한 보도라는 음모론이 있었다”며 두 사건의 보도 시기가 교묘하게 겹쳤던 사실을 전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이어 2800억 융자 비리 사건을 감추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선남선녀 커플인 이민호-수지 열애설 보도 날짜가 조정되었다는 음모론이 전해지자 출연진들은 경악했다고.

이에 한 기자는 “음모론은 재밌어서 (입에서 입으로)퍼지는 것 같다”, “정신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믿지 말라고 말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다른 출연자도 “음모론이 있다는 것은 슬픈 것이다.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사회라면 음모론이 없을 것”이라 말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서태지-이지아의 비밀결혼 및 이혼설, 정계 스캔들에 대한 음모론까지. 연예계 스캔들을 둘러싼 ‘음모론’의 풍문은 오는 18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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