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X‘언랩2’ 래퍼들, 23일 ‘2016 밸리록’ 무대 오른다 [공식입장]

입력 2016-07-1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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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5’X‘언랩2’ 래퍼들, 23일 ‘2016 밸리록’ 무대 오른다

Mnet ‘쇼미더머니5’ 래퍼들과 ‘언프리티 랩스타2’의 히로인들이 23일 ‘2016 지산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 무대에 선다.

‘밸리록’ 주최 측에 따르면 ‘쇼미더머니5’의 최종 우승자 래퍼 비와이를 비롯해 씨잼, 레디, 서출구까지, 한국 힙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래퍼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히로인, 헤이즈와 트루디도 공연에 나서 화끈한 힙합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독특한 플로우와 청량한 발성, 뛰어난 가사 전달력으로 ‘쇼미더머니5’ 최강자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비와이는 ‘포레버’(Forever), ‘데이데이’(Day Day) 등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음원들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음원 강자이기도 하다. 특히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선보여 래퍼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니크한 랩핑을 자랑하는 래퍼 씨잼은 여유로운 마인드와 스웨그(swag)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3에서도 TOP4에 올랐을 만큼 이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온 씨잼은 ‘쇼미더머니5’에서 한층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레디는 ‘쇼미더머니5’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인 래퍼다. 특히 래퍼 바비와 함께한 ‘라이크 디스’(Like This) 무대에서는 레디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리듬감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리스타일 랩의 1인자로 꼽히는 서출구는 싸이퍼 미션과 디스 랩 배틀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재치 있으면서도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가사와 뛰어난 비트감, 솔직한 매력으로 어필하며 힙합 음악이 지닌 통쾌한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래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힙합씬의 보물들을 소개하는 국내 대표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X 언프리티랩스타2’의 무대는 3일의 페스티벌 기간 중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23일 늦은 새벽 ‘레드 스테이지’에서 펼쳐져 밸리록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래퍼들이 어떤 곡과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로 진화를 선언한 밸리록은 전설적인 록 아티스트 레드핫칠리페퍼스를 비롯해 ZEDD, 디스클로저 등 EDM 아티스트와 힙합 아티스트까지 ‘전천후’ 라인업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22~24일 3일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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