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신동엽X성시경, ‘몰래 연 식당’ 베일 벗다

입력 2016-07-18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늘 뭐 먹지’ 신동엽X성시경, ‘몰래 연 식당’ 베일 벗다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가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단 하루, 홍대의 한 식당을 빌려 직접 만든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는 ‘몰래 연 식당’을 기획한 것. 단 하루의 영업을 위해 한 달 동안 준비해온 과정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성시경은 시간이 날 때마다 요리 연습을 하고 메뉴를 구상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오먹지를 통해 소개된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표 ‘파김치’를 손님들에게 맛 보이기 위해 본인의 집에서 혼자 파김치를 담그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최초로 성시경의 싱글 하우스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랜 준비 고민 끝에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차돌 된장찌개와 삼겹살 김치찜. 특히 삼겹살 김치찜은 성시경이 직접 고안한 레시피로 직접 맛 볼 시청자들의 반응에 무척 긴장했다는 소식. ‘몰래 연 식당’ 당일에는 신동엽 혼자 직접 도매 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성시경은 100인분의 밑반찬과 메뉴 사전 준비를 해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았던 신동엽은 식당을 오픈하기 직전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됐다.


올리브TV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신동엽은 “성시경이 아마 중간에 무척 예민해 질 것”이라 예언했고 실제로 주방에 있던 성시경이 잔뜩 예민한 모습을 보여 과연 ‘몰래 연 식당’이 끝까지 운영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라는 이들의 장담과는 달리 오픈 직후 식당 안에 파리만 날리는 모습이 공개돼 그 사정을 궁금하게 한다.

18일 방송에서는 ‘몰래 연 식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동엽 성시경의 모습과,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동원된 ‘몰래 찾아 온 손님’들, 그리고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 준 시청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몰래 연 식당’은 18일과 21일 낮 12시, 저녁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올리브TV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