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소유 심경고백 “수박 한조각에 펑펑 울었다”

입력 2016-07-18 14: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대100’ 소유 심경고백 “수박 한조각에 펑펑 울었다”

씨스타의 소유가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예계 대표 몸짱 소유는 단기간에 살을 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소유는 “제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는데,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럼 대체 뭘 먹는 거냐”고 물었고,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가 도전한 ‘1대100’은 19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