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사진)의 거취가 연예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하정우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맺은 전속계약이 9월 종료되는 사실이 18일 알려졌다.
향후 하정우의 행보에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판타지오 관계자는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여러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2004년부터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여러 도전을 염두에 두고 소속사에서 독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한창인 하정우는 8월10일 영화 ‘터널’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