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5G 만에 선발 복귀… LAA전 1번-DH 출전

입력 2016-07-20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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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허리 통증으로 후반기 첫 3경기에 결장한 뒤 대타로 컨디션을 조절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5경기 만의 선발 출전. 앞서 추신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후반기 첫 3경기에 결장했고, 19일 LA 에인절스전에는 대타로 모습을 드러냈다.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와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미치 모어랜드.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라이언 루아-우익수 노마 마자라-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포수 로빈슨 치리노스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카일 로시.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좌익수 다니엘 나바가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팀 린스컴.

추신수는 지난 경기까지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271와 7홈런 17타점 22득점 32안타와 출루율 0.386 OPS 0.87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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