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다음 시즌도 ‘카타르 항공’ 달고 뛴다

입력 2016-07-2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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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메인 스폰서 카타르 항공과 재계약 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항공과 메인 스폰서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7년 6월까지.

앞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0년 12월 카타르 공기업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와 5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2011~12시즌부터 2년간은 '카타르 재단', 2013~14시즌부터 3년간은 '카타르 항공'의 로고를 유니폼 가운데 배치시켰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QSI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본 기업 '라쿠텐'과 미국 기업 '아마존닷컴' 등과 새로운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카타르 항공'과 계약 연장에 성공했으며 스폰서 계약금은 4000만 유로(한화 502억 원)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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