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21일 오후 경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아역 출신 오승윤은 영화 '그랜드 파더'에서 악역으로 열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KBS 드라마 '저 하늘의 태양이'에서 한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영화제는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라는 슬로건 아래 30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미국 맥 로스 감독의 유쾌한 가족 코미디극 '캡틴 판타스틱', 폐막작은 연상호 감독의 좀비 호러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선정됐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배우 박성웅과 스테파니 리가 맡았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