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측 “페이, 낯선 요리로 시식단 만족시켰다”

입력 2016-07-22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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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가수 페이가 아이돌 최초로 쿡방에 도전한다.

페이는 과거 요리 서바이벌에 출연해 전문 요리사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연예계 최강 요리돌이 됐다. 과연 페이가 '마리텔' 새로운 쿡방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이 시작되자 생방송 인터넷 생중계에 다소 당황한 페이는 우왕좌왕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시청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본인의 요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는 능숙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취경력 4년차임을 밝힌 페이는 실제 집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들을 모아 페이표 ‘삼시세끼 레시피’를 공개했다. 콘셉트상 요리가 완성될 때마다 자취방으로 꾸며진 세트에서 혼자 맛을 봐야했던 페이는 “너무 외롭다”고 말했고 이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페이의 방을 찾아 요리를 시식했다.

제작진은 “이날 페이의 음식들은 다소 낯선 조합의 레시피임에도 까다로운 시식단의 입맛을 만족시켰다”고 전했다.

페이표 삼시세끼 레시피는 23일 밤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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