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무더위 계속

입력 2016-07-26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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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무더위 계속

오늘(26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밤과 22일 새벽 사이에 서울에 올 여름 첫 열대야가 관측된 이후 26일 오늘 까지 5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은 26일까지, 남부지방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춘천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또한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영남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제와 마차가지로 밤사이에도 전국 곳곳에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아일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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