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11호 2루타 ‘2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6-07-27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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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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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ing Kang’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루타를 터트리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 1사 3루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전 이후 11경기만의 타점이었다.

이어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4-7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전 2루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11호 2루타.

한편, 강정호가 2루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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