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측 “‘닥터스’ 특별출연…눈물샘 자극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6-07-27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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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측 “‘닥터스’ 특별출연…눈물샘 자극할 것”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9일 “남궁민이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오충환 PD와의 의리로 ‘닥터스’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충환 PD가 최근 종영된 ‘미녀공심이’ 촬영장으로 직접 찾아와 남궁민에게 특별출연 요청을 제안했다”며 “극 중 두 아이의 아빠 역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도 남궁민은 오충환 PD와의 신의를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짧지만, 진한 감동과 눈물샘 자극하는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남궁민은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미녀 공심이’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믿고 보는 남궁민’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남궁민의 연기 변신이 다시 한 번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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