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노숙자 최귀화,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 확정

입력 2016-07-2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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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가 영화 ‘택시운전사’(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더 램프㈜ | 감독: 장훈) 출연을 확정지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서울의 택시운전사(송강호)가 취재에 나선 독일기자(토마스 크레취만)를 우연히 태워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귀화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주요인물로 등장할 계획이다.

최귀화는 영화 ‘곡성’과 ‘봉이 김선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데 이어 ‘부산행’에서는 노숙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최귀화는 ‘터널’ ‘조작된 도시’ ‘더킹’ ‘그물’ 등 다수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택시운전사’까지 필모에 추가하면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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