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올림픽대표팀 스웨덴 전 특별응원 캠페인

입력 2016-07-29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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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와 KEB하나은행이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공동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시간으로 7월 30일(토) 오전 8시에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스웨덴과의 친선평가전을 ‘상파울루 하나데이 매치’라고 이름 짓고, 상파울루 현지 교민들과 함께 다양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경기장을 물들이는 "붉은 물결로 하나되자"라는 퍼포먼스가 중심이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중에게 붉은색 풍선을 전달하여 킥오프와 동시에 하늘로 날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상파울루 교민 중에 선발된 에스코트 어린이들도 붉은 풍선을 들고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또한, 응원도구인 붉은색 태극 클래퍼(일명 짝짝이)를 배포하여 현장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은 소정의 격려금도 선수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30일 스웨덴과의 경기를 마치고 1차전 장소인 사우바도르로 이동한다. 대표팀의 첫 번째 경기는 한국시간 8월 5일(금) 오전 8시 피지전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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