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악동뮤지션 “길에서 마주쳐도 사람들이 못 알아봐”

입력 2016-07-29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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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악동뮤지션 “길에서 마주쳐도 사람들이 못 알아봐”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함께하는 ‘작사의 후예’가 지난 7월 19일 녹화를 마쳤다.

이날 ‘작사의 후예’에서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이해 네 MC의 여름휴가 계획이 공개됐다. 악동뮤지션의 수현은 가족과 물놀이를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길에서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사의 후예’는 ‘휴가지에서 만난 그/그녀의 연락처를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희열과 박지선, 악동뮤지션은 각 세대별 연락처 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은 “친구와 지하철을 자주 타는데 여성분께서 쪽지를 주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곧이어 “옆에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선은 “나는 번호 많이 따고 다닌다. 빈지노의 전화번호도 먼저 물어봤다”며 “번호를 물어보기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해야 한다”고 자신의 노하우를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함께한 ‘작사의 후예’는 29일 밤 12시 2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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